젊은층의 부동산 검색 증가
록다운 이후 첫 주택 구매자들의 활동이 더 분주해졌다고 Trade Me는 밝혔다.
Trade Me에서 발표한 최근 부동산 가격지수에 따르면 5월 부동산 페이지뷰는 4월보다 11% 증가했으며, 작년 5월보다는 69% 증가했다.
특히 19~30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작년과 비교해서 부동산 검색을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Aaron Clancy 대변인은 젊은이들의 부동산 검색 증가는 4월 이후 지속해서 보이는 추세라고 평했다. 30대 미만의 젊은이들이 2019년 때보다 부동산에 훨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저 금리와 중앙은행의 대출 규제 완화 찬스를 활용하여 생애 첫 집을 장만하려는 젊은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CoreLogic은 이러한 젊은이들의 관심이 부동산 구매로 직결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5월 전체 주택 거래 중 첫 주택 구매 비율은 23%로 지난 2년 중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Trade Me에서 지난달 가장 인기가 많았던 주택은 오클랜드 티티랑기에 있는 방 3개짜리 주택으로12,400건의 뷰가 있었다.
웹사이트에 신규로 올라온 매물은 4월보다 24% 증가했다.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신규 매물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소도시의 경우 신규 리스팅도 증가하였고, 주택 수요도 증가했다고 Clancy 대변인은 말했다.
전국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지난달 $701,150로 2019년 5월보다 6% 상승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수요도 늘었으며, 판매자의 자신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 주택의 5월 판매 희망 평균 가격은 $591,15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오클랜드에 판매로 나온 주택량은 작년 5월보다 29% 감소하였으나, 4월보다는 22% 증가했다.
오클랜드 부동산 페이지뷰는 2019년 5월보다 63% 증가했으며,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7%가 오른 $1,025,000였다.
웰링턴 주택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보다 7%가 오른 $701,900였다.
베이오브플랜티, 캔터베리, 기스본, 혹스베이, 마나와투/왕가누이, 오타고, 타라나키, 와이카토, 웰링턴과 웨스트 코스트는 지난달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라이스트처치가 포함된 캔터베리 주택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보다 6.8%가 오른 $520.20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