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가 유입 이민자 수를 통제하는 방안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의 해에 뜨거운 이슈를 일찌감치 약화시켜놓겠다는 복안이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18일 정부가 이민자 수를 통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7만1천명에 달하는 순 이민자 수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우드하우스 이민부 장관은 19일 퀸스타운에서 연설하면서 이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빌 잉글리시 총리는 이민자 수를 더 효율적으로 통제하면서 기술이민 수요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