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판매 가격 다시 상승
뉴질랜드 최대 부동산 회사인 Harcourts는 9월 주택 거래가 평이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은 상승하였다고 발표했다.
Hartcours는 9월에 1,742채의 주택을 판매하였는데, 이는 작년 9월과 정확히 같은 수이다.
신규 리스팅은 2,211건으로 작년 9월보다 1.7% 늘었다. Harcourts에 등재된 9월 전체 매물 수는 6,079개로 작년 같은 때보다 0.7% 감소했다.
9월 뉴질랜드 전체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은 $607,089로 작년 9월보다 5.9% 상승하였고, 올 8월보다 6.3% 인상되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부동산 리스팅도 늘고 거래 가격도 상승하였다.
Harcourts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월별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어, 한 달 만의 결과를 가지고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여름 동안 판매 추세를 지켜봐야 판세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하였고, 평균 판매 가격은 작년 9월 평균 가격인 $936,217와 8월 가격인 $857,184보다 오른 $1,017,551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웰링턴에서도 그대로 보였는데, 웰링턴의 9월 주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하락하였으나, 평균 판매 가격은 작년 9월보다 11.2%, 그리고 8월보다는 1.6%가 오른 $492,957를 기록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주택 판매량은 작년 9월보다 21.7%나 증가한 반면, 평균 판매 가격은 작년 9월보다 4.2%가 내려간 $525,45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