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오레와에 500여 채 주택 건설
중국 소유의 한 회사가 뉴질랜드 갑부 Peter Masfen에게 4천만 달러를 지불하여 오레와 땅을 구매하였고 그곳에 570여 개의 신규 주택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그 회사는 바로 중국 정부가 지분의 60%를 소유한 창다 인터네셔널(Changda International New Zealand)이다. 뉴질랜드 본사는 알바니에 있다.
창다 인터네셔널은 외국인 투자 사무소(Overseas Investment Office)의 승인을 받아 Sunnyhights Road의 37헥타르의 땅을 매입했다. 이곳은 민감한 토지로 분류되어 외국인이 구입하려면 외국인 투자 사무소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했다. 창다 인터네셔널은 이곳에 574개의 신규 주택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창다 인터네셔널은 베이징과 상하이 사이의 산동성 유방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 매출이 50억 달러의 큰 건축 회사이다.
이 회사는 이미 마누카우 834 Great South Road의 9.5 헥타르 땅을 매입하여 1,100개 유닛이 들어가는 고층 아파트와 테라스 하우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1단계로 23개 테라스 하우스와 21개 아파트 유닛이 개발 중이다.
여기에 개발되는 아파트의 가격은 40m2의 스튜디오의 경우 $350,000, 방 3개짜리 아파트는 $750,000이 될 것이다.
테라스 하우스는 $725,000에서 $995,000가 될 것이다. 최대 8층으로 가장 높은 층은 보다폰 이벤트 센터를 내려다볼 것이며, Special Housing Area로 이 중 10%는 키위빌드 주택과 같은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Dao Yang 뉴질랜드 신규 주택 개발은 뉴질랜드인을 위한 것인지 중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창다 회장이 관광객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그는 오클랜드의 개발 가능성과 더 많은 주택 공급 필요성을 크게 느껴 이곳 진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