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
뉴질랜드에서 지난 10년간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맥켄지 디스트릭트였다.
2010년 이곳의 주택 중간값은 $200,000였는데 2019년 $490,000로 주택 가격이 145% 상승했다.
그다음은 카웨라우 디스트릭트로 같은 기간 주택 중간값이 $115,000에서 $265,000로 인상되었다.
파파쿠라는 세 번째로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동네였다. 2010년 $325,000에서 2019년 $690,000로 112.3% 상승했다.
맥켄지 디스트릭트는 퀸스타운처럼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주택 가격이 저렴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분주한 곳이라고 REINZ의 Bindi Norwell 대표는 말했다.
이 지역은 자가주택, 투자용 또는 홀리데이 홈으로 적합하며, 이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고 은퇴 후 이곳에 정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맥켄지 디스트릭트의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카에라우는 인근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의 파도를 타고 주택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로토루아와 와카타네의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더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을 찾아 외곽으로 빠지는 사람이 늘었다. 또한 주택 가격이 저렴하면서 커뮤니티가 분위기가 좋아 투자자들도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Norwell 대표는 말했다.
REINZ은 72개의 디스트릭트를 조사했는데, 그중의 59곳의 주택 가격이 지난 10년 동안 50% 이상 인상되었으며, 5곳은 10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10곳은 맥켄지나 카웨라우 디스트릭트처럼 주택 가격이 아주 저렴한 동네였는데, 퀸스타운-레이크스 디스트릭트만이 부자 동네이면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에 이름을 올렸다.
퀸스타운-레이크스 디스트릭트의 주택 중간값은 2010년 $488,000에서 2019년 $955,000로 95.7% 상승했다.
그레이 디스트릭트는 지난 10년 동안 주택 가격이 하락한 유일한 동네였다. 이곳의 주택 가격은 21.3% 하락했다.
불러는 지난 10년 동안 단지 9.5%만 상승하였다.
뉴질랜드 전체 주택 가격은 2010년 $352,000에서 2019년 $590,000로 67.6% 상승하였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 주택 중간값은 62.3% 상승한 $500,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