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지난달 오클랜드, 웰링턴, 캔터베리, 와이카토와 오타고의 판매 희망 가격은 하락하거나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realestate.co.nz은 발표하였다.
주요 도시 주택 가격 상승은 수그러졌지만, 지방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 물결을 타고 있다.
오클랜드 1월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12월보다 4%가 하락한 $943,543였다. 크라이스트처치는 2.1%, 오타고는 1.3% 하락하였다. 와이카토와 웰링턴의 판매 희망 가격은 0.5% 인상되어 안정세를 보였다.
부동산 거래가 예년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작년 대비 전체 부동산 매물은 5개 지역 모두 늘어났다.
반면, 노스랜드, 북섬 중앙, 베이오브플렌티, 기스본, 혹스베이, 와이라라파와 말버러의 1월 부동산 시장은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었다.
Bindi Norwell 회장은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 성장세는 둔화하였지만, 지방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2017년에 오클랜드 주택 가격은 2.2% 인상되었지만, 혹스베이는 17.3%, 노스랜드는 16.2% 인상되었다.
전통적으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먼저 상승하고 그 뒤를 이어 지방의 가격이 오르는 추세를 이번에도 그대로 보여준다.
1월 기스본의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12월보다 19.5%가 올라 $344,082가 되었다. 와이라라파는 10.3%가 올라 $473,850를 기록했다. 노스랜드의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전월 대비 8.6%가 오른 $609,382였고, 혹스베이는 8.2%가 오른 $492,740였다.
오클랜드와 와이카토의 1월 신규 리스팅 수는 감소하였으나, 주택 판매가 더뎌 전체 매물은 늘었다. 오클랜드 주택 매물은 전년도보다 20.4%가 늘었고, 와이카토는 15.2%, 캔터베리는 13.8%가 늘었다.
타우랑가는 최근 뉴질랜드에서 집 장만이 가장 어려운 도시로 뽑혔다. 하지만 현재 이 지역에 관심을 두는 오클랜드인들이 줄어들었다고 Vanessa Taylor 마케팅 담당자는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타우랑가 주택을 검색하는 수는 지난 3년간 매 1월에 계속 감소하였다. (2016년 1월~2018년 1월) 하지만 베이오브플렌티 판매 희망가격은 계속 올라 $637,281를 기록했다.
주요 도시의 구매자는 경쟁이 사라진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구매를 결정하고 있다고 Taylor 마케팅 담당자는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