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주택 가격 하락, 회복은 언제쯤?
뉴질랜드의 주택 시장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CoreLogic의 주택 가격 지수는 1월에 0.3% 하락하여 지난 10개월 동안 연속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거주용 주택의 가치는 지난 1년 동안 7.2% 하락하였으며, 2009년 5월 (-7.9%) 이후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GFC)시절 9.7%의 하락보다는 적은 수치이다.
CoreLogic NZ의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드슨은 1월에 주택 가치가 일반적으로 더 하락하였음이 어색하지 않다고 말한다.
데이비드슨 경제학자는 지난해 9월과 10월에 주택 대출 이자가 최고치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것에 기초해서 다소 긍정적인 사인이 나타났었다고 전했다.
작년 11월에 2023년의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울한 전망을 발표했으며, 이는 곧장 주택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예상되었다.
사실, 지금은 직업을 잃은 주택 소유자들이 팔기 위해 활동을 강화하려는 실제적 증거도 없고, 이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기다려볼 수 있다.
동시에, 안정적인 경제 상황의 구매자들은 가격을 결정하는 것에 대한 힘이 있으며, 이것이 1월에 주택 가치의 추가 하락에 기여했음은 분명하다.
이전에 정책 변화가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결정적인 결과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한다.
그러나 데이비드슨 경제학자는 정책 변화가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곧 다가올 10월 14일 총선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는 것이다.
현재의 투자자들과 잠재적 투자자들은 국민당의 집권을 통해 Brightline법안에 대한 국민당의 공약에 기대를 걸 수도 있다. 그러나 늘상 경험했던 것처럼, 정치에서 확실한 보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데이비드슨은 평균 주택 가격의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의 하락이 15-20%에 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하락의 바닥은 올해 2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 편, 대부분의 모기지 이자가 최고점에 가까운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서 2월 22일에 중앙은행이 공식 현금이율을 0.75% 또는 0.5% 올리더라도 현재 이것이 가장 적절한 이율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