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하다가 2020년에 하락할 듯
Westpac의 수석 경제학자 Dominick Stephens는 이번 여름에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지만, 2020년에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Westpac은 Home Truths 보고서에서 최근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동산 시장에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이 다시 시작되었다. 특히 오클랜드와 캔터베리가 최근 부진한 성적을 딛고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오타고와 사우스랜드의 주택 가격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반면, 웰링턴과 인근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은 다소 누그러졌다.
주택 판매량은 단기적으로 주택 가격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REINZ은 10월에 주택 판매량이 늘었다고 발표하였고, 이는 곧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징표이기도 하다.
낮은 금리에 힘입어 내년 초에 주택 가격이 1.5% 상승할 수 있다고 Stephens 경제학자는 기대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 상승은 계속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무엇보다 금리가 계속해서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주에 2년 고정도매 금리는 상승했다. 적어도 고정 금리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Westpac은 모기지 금리가 어느 순간 하락을 멈추고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금리가 인상되면 주택 시장에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은 금리가 집값 향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최근 시중 은행의 4% 미만 금리 상품 소개로 주택 거래 더 늘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한동안 낮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Westpac은 2020년부터 금리가 인상되어 주택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