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여전히 오르는 지역은?
OneRoof의 수치에 따르면 3월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최고를 기록했던 2017년 6월의 2,000채에서 700채로 크게 줄었다.
특히 높은 가격대 주택 판매가 줄었다. 오클랜드 주택의 1/3을 차지하는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는 3월과 4월에 23.4%만을 차지했다.
OneRoof는 오클랜드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883,000에서 $871,000로 소폭 감소했으나, 뉴질랜드 주택 중간값은 $554,000에서 $582,00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 중 더니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더니든의 주택 중간값은 1년 전보다 11.5%가 오른 $416,000가 되었다. 퀸스타운과 웰링턴의 주택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전년도보다 8%가 올라 $1,005,500와 $763,000가 되었다.
해밀턴과 타우랑가 주택 중간값도 12개월 전보다 4%가 오른 $551,000와 $660,000였고, 크라이스트처치 중간값은 $443,000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 가격이 두자릿수로 인상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인버카길, 15% 인상, $268,000
● 로토루아, 14% 인상, $439,000
● 파머스톤 노스, 12% 인상, $401,000
● 왕가누이, 11.5% 인상, $533,000
Owen Vaughan 편집장은 왕가누이나 인버카길과 같은 소도시의 주택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고 해도 여전히 주요 도시에 비해 가격이 낮다고 지적했다.
Valocity의 James Wilson 이사는 최근 오클랜드나 다른 지역의 주택 판매량 감소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옥션 판매가 많아 결과를 즉각 알 수 있었으나, 3월에는 네고나 텐더 판매가 많아 그 결과가 4월 말이나 5월 초에 나올 것이다.
올 1월 전국 주택 판매량은 4,000채였다. 이는 2018년 1월의 7,100채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 오클랜드의 1월 판매량은 1,700채로 작년 같은 기간의 2,000채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가격별 판매를 보면 오클랜드에서 75만~1백만 달러 사이의 주택 거래가 44%로 가장 많았고, 60만~75만 달러는 19%를 차지했다.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은 2017년 3월 23%에서 2019년 3월 27%로 늘어났다.
반대로 오클랜드 투자자 시장 점유율은 14%로 최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뒤로 물러서 있던 투자자들이 양도세 도입이 철회되면서 다시 활동을 제기할 것이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고 Vaughan 편집장은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1백5십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는 전체 거래의 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