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션 소식
Barfoot & Thompson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택 부동산 경매 상황은 예전과 비슷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부동산 회사인 Barfoot은 3월 9일부터 15일까지 206채의 주택 옥션을 진행했다. 1주 전에는 216채를, 그리고 2주 전에는 170채의 주택 경매를 진행했다.
3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매가 진행된 206채 주택 중 119채가 낙찰되어 낙찰건수율은 58%였다. 1주 전의 55%보다 소폭 향상되었다.
12채 이상이 입찰에 나왔던 주요 경매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곳은 3월 11일 Shortland Street 옥션이었다. 이날 53채의 주택 경매를 진행했는데, 주로 마운트 로스킬, 세인트 헬리어스, 마운트 이든, 마운트 웰링턴, 엡섬과 오네훙가 지역의 주택을 담당했다. 53채 중 33채가 낙찰되어 판매 성공률은 62%로 상당히 높았다.
가장 많은 주택의 경매가 진행되었던 마누카우 경매에서 낙찰률은 57%였다. 노스쇼어의 낙찰건수율이 54%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 경제가 얼어붙고 있지만, 아직까지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
한편 Bayleys는 최근 상업용 부동산 경매를 진행했는데, 옥션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최근 26채의 상업용 부동산 옥션에 상당히 많은 투자자가 입찰 경쟁에 참여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26건 중 1개는 옥션 전에 판매되었고, 1개는 옥션이 취소되어 24개만이 경매에 부쳐졌다.
매물 대부분은 개인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는 중소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이었다.
24개 중 15개가 낙찰되어 낙찰건수율은 63%로 좋은 성적을 냈다.
이 중 6채의 임대 수익률은 5% 이상이었고, 4채는 4~5%, 2채는 임대 수익률이 4% 미만이었다. 3채는 비어있는 상태였다.
이날 낙찰가가 가장 높은 매물은 뉴마켓에 있는 566m2의 건물로 $3,500,000에 판매되었다. 가장 낮은 낙찰가는 $522,000로 핸더슨의 96m2 상가였다.
옥션에 관한 세부 내용은 interest.co.nz에서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