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뱅크 1년 정기 예금 4% 이자 제공
키위뱅크는 1년 만기 정기예금(term deposit) 금리를 4%로 인상했다.
1만 달러이상 예치시의 이자율로 지난 11일부터 2주간 유효한 특별 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0달러에서 9999달러를 예치하는 사람들도 3.9%의 이자율을 받는다.
키위뱅크 대변인은 저축생활자들이 저금리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7년만에 가장 높은 이자라고 말했다.
ANZ 선임 경제학자 Miles Workman은 공식 현금 금리(OCR)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은 단기 금리 인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은행은 예금을 넣은 가정에서 돈을 빌려, 주택 담보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소매상이라며 OCR이 높아질수록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Workman은 수요일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OCR을 0.5%, 8월에도 0.5%가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 후에야 0.25% 정도로 인상폭이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