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 금년도 지방세 소폭 인상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시 재정 손실이 수 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금년도 레이트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인상폭을 당초 계획보다는 줄여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표는, 그 전날 스티븐 타운 대표가 직원 정리 등을 포함하여 1억 2천만 달러의 운영 자금 절감 계획 발표에 이어 진행되었다.
7월 1일로 시작되는 이번 회계 연도에는 5억 달러의 재정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해졌으며, 카운실은 수익 보상을 위하여 네 가지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시 운영 자금에서의 절감과 자산 확보 프로젝트들의 지연 또는 취소, 더 많은 외채 유입 또는 시 소유 자산의 매각 등으로 부족한 수익 예산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고프 시장은 레이트 납부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자금을 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도 나빠지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당초 연간 3.5% 이내의 공약을 취소하며 쓰레기 처리 비용은 올리고, 비즈니스 레이트는 낮추는 방향으로 하여, 각 가정에는 4.5%, 비즈니스에는 2.5%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