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진화작업 돕는 뉴질랜드 소방관들
뉴 사우스 웨일즈 산불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뉴질랜드 소방관들이 호주로 향하고 있다.
25명의 소방관은 오늘 아침 시드니에 도착하여 이미 호주에 배치된 50명의 뉴질랜드 소방관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호주에 파견된 뉴질랜드 소방관은 뉴 사우스 웨일즈 전역에 배치될 것이다. 이번 산불은 9월 초에 시작하여 10주 동안 계속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60개의 작은 산불이 목격되고 있다.
덥고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씨로 화재를 진압하기에는 열악한 조건이라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이 정도 규모의 화재는 진압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웃 나라 호주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소방대원은 5일 동안 12시간 2교대로 근무할 것이다.
지난 19년 동안 1,000명의 소방관이 해외로 파견되었으며, 약 200명이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에 배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