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레이 구세군, 3개 서비스 통합한 신축 건물로 복지 사업 넓힌다
황가레이 구세군(Salvation Army)이 400석 규모의 강당과 함께, 3개 부서가 통합된 2층 구조의 신축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황가레이 구세군은 지난 5년간 불우이웃 돕기 사역이 크게 성장하면서 각기 다른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3개 부서를 한 건물로 통합할 계획이다.
오브리 스트리트(Aubrey St)에 있는 기존의 구세군 사무실 옆에 들어서게 될 신축 건물은 천 3백만 달러 규모로, 나푸히 카우마투아(Ngapuhi kaumatua) 부족의 축복 후에 건설에 들어가게 된다.
신축 건물은 구세군의 사회 복지, 목회, 중독 치료 센터와, 지역 사회가 행사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400석 규모의 강당을 포함할 예정이다.
황가레이 교회 목사이자 사회복지사인 피터 코이아(Peter Koia)에 따르면 황가레이 구세군의 불우이웃 돕기 사역은 지난 5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황가레이 구세군의 기존 사무실 ©NZ Herald
그는 현재 두 건물에서 운영되는 서비스가 한 곳에서 해결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최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 건물이 건설되면 푸드 뱅크, 금융 멘토링, 청소년 지원, 임시 주택, 교회 등의 서비스와, 현재 알렉산더 스트리트(Alexander St.)에서 운영되고 있는 중독 치료 지원(Addiction Support) 서비스가 한 곳에서 해결될 수 있다.
한편, 구세군의 건설 프로젝트는 지역 업체들의 참여도 이끌고 있다. 그리피스앤어소시에이츠(Griffiths and Associates) 건설사가 공사를 맡고, HB Architecture가 설계를 담당했다. Arco 그룹은 구세군의 주요 건설 하청업체다.
현재 오브리 스트리트에 위치한 구세군 사무실은 1979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orthern-advocate/news/article.cfm?c_id=1503450&objectid=12192455